이일권 교육의원 설문…25.1% “비리 있다”
부산시교육청 소속 교사나 공무원 4명 중 1명꼴로 ‘조직 내부에 관행적 비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일권 교육의원은 최근 부산시교육청 소속 초·중·고교 교사와 행정실 공무원,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무원 등 175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교육청 내부청렴도 문제 인식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육의원은 국민권익위의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부산시 교육청의 순위가 2010년 6위, 2011년 11위, 2012년 12위, 2013년 16위로 계속 하락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 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에서 내부청렴도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해 조사 대상자의 25.1%가 ‘조직 내부에 실제로 관행적 비리가 존재한다’고 응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답한 사람은 46.9%에 그쳤다.
‘인사, 예산 집행 등과 관련된 시스템은 좀 더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49.7%가 ‘그렇다’고 답했다. ‘상급자가 누구냐에 따라 조직의 청렴도 문화가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는 질문에 64.6%가 공감했다. 조직문화 개선과 비리근절 제도에 대해서는 ‘잘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응답자의 86.9%는 ‘조직문화가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되어가고 있다’고 답했고, 82.9%는 ‘비리 근절을 위한 제반제도는 잘 구축돼 있다’고 답했다.
이 교육의원은 “내부청렴도 구성 항목 중 인사업무에 관한 인식 및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교육현장에서 실효성 확보방안과 함께 좀 더 폭넓은 시각에서 청렴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의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2010년 6위, 2011년 11위, 2012년 12위, 지난해 16위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일권 교육의원은 최근 부산시교육청 소속 초·중·고교 교사와 행정실 공무원, 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무원 등 175명을 대상으로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교육청 내부청렴도 문제 인식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육의원은 국민권익위의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부산시 교육청의 순위가 2010년 6위, 2011년 11위, 2012년 12위, 2013년 16위로 계속 하락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 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에서 내부청렴도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해 조사 대상자의 25.1%가 ‘조직 내부에 실제로 관행적 비리가 존재한다’고 응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답한 사람은 46.9%에 그쳤다.
‘인사, 예산 집행 등과 관련된 시스템은 좀 더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49.7%가 ‘그렇다’고 답했다. ‘상급자가 누구냐에 따라 조직의 청렴도 문화가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는 질문에 64.6%가 공감했다. 조직문화 개선과 비리근절 제도에 대해서는 ‘잘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응답자의 86.9%는 ‘조직문화가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되어가고 있다’고 답했고, 82.9%는 ‘비리 근절을 위한 제반제도는 잘 구축돼 있다’고 답했다.
이 교육의원은 “내부청렴도 구성 항목 중 인사업무에 관한 인식 및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교육현장에서 실효성 확보방안과 함께 좀 더 폭넓은 시각에서 청렴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의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2010년 6위, 2011년 11위, 2012년 12위, 지난해 16위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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