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 정일품농원(대표 정도상)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개평마을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해 점심 대접과 함께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도상 심진완 부부는 점심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농원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미리 준비된 카네이션을 정성스럽게 달아 드리고 식사가 준비된 방으로 안내했다. 친구들과 삼삼오오 그렇게 이날 모인 어르신들만 80여분.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마련된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마을 노인회장인 연일생(79) 할아버지는 “이렇게 어르신들을 초대해서 음식을 제공해 주어 잘 먹고 잘 놀다갈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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