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최근 도시농업과 생활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농업이 여가활동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문적인 지식함양을 위해 교육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통영농업대학 도시원예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제1기 전통식문화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친환경농업 과정을 개설해 지금까지 총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통영농업대학은 올해 도심속 자연을 실내에 들여와 농업활동을 통한 도시민들의 건강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6개월간에 걸쳐 22회 운영된다.
이날 박권범(통영시장권한대행) 부시장은 “끝없는 배움의 길을 택하신 열정있는 교육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육으로 신농업 트렌드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선진 도시원예전문가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의 농업활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녹색 생활환경 조성과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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