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일 ‘제26회 진주예진사우회’전
|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우리의 문화, 역사, 자연 그리고 열정이 한장의 사진속에 담겼다.
17일부터 20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제26회 진주예진사우회 회원전’
물기를 머금은 꽃들과 개기월식의 신비, 독특한 건물과 자연이 이루어내는 예술적 장면 등 한 장면을 위해 기다림과 싸워내며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순간의 기록을 사진한장으로 표현한 찰나의 예술, 디지털로 대변되는 시대의 흐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예술분야지만 작가가 담아낸 열정을 통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주학 진주예진사우회장은 “벌써 26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동안 매년 회원전을 개최 해 오신 진주예진사우회 선배님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힘차게 출발하는 새 집행부가 의욕은 앞서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다. 선배들이 이뤄놓은 좋은 전통을 바탕으로 혼이 있는 사진, 사진다운 사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년 동안 회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로 얻은 소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