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센터(센터장 이경희)는 지난 16일 대리양육 및 친인척 위탁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에 대한 부모교육을 산청군 여성회관에서, 사회복지업무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산청군공무원 노조사무실에서 각각 실시했다.
산청군에 거주하는 대리 및 친인척 위탁부모 18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위탁가정에서의 아동 자립 준비를 돕고, 자녀와의 의사소통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위탁부모와 아동 간 관계 개선으로 가정 내 위탁 아동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간담회는 읍·면 사회복지업무담당 공무원에게 가정위탁보호사업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가정위탁보호 필요아동 발생 시 신속한 가정위탁보호를 의뢰 할 수 있도록 업무협조 체계를 마련하는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안내와 논의를 통해 가정위탁 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