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7월 방콕서 태국인 기업가와 결혼
신주아, 7월 방콕서 태국인 기업가와 결혼
  • 연합뉴스
  • 승인 201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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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서 신접살림…“당분간 가정생활에 충실”
배우 신주아(30)가 오는 7월 태국에서 중국계 태국인 기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신주아는 7월 방콕의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태국의 중견 페인트 회사 JBP의 경영인 2세인 사라웃 라차나쿤(32) 씨와 1년의 만남 끝에 결혼한다.

신주아의 측근인 한 방송 관계자는 “신주아 씨가 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한국에서는 지인들과 피로연을 열 계획인 걸로 안다”며 “양가가 최근 태국에서 상견례를 마치고 현재 결혼 준비가 한창이다. 결혼 날짜는 시부모가 7월 중 좋은 날을 택일 중”이라고 말했다.

예비 신랑은 신주아의 초등학교 친구 남편의 지인으로, 두 사람은 신주아가 친구 가족과 방콕 여행을 갔다가 자연스럽게 만나면서 알게 돼 교제하기 시작했다.

이 측근은 “예비 신랑은 아버지의 기업을 물려받은 경영인 2세로 현지 매체에 소개된 적도 있다”며 “유학파 출신의 ‘훈남’으로 신주아 씨가 배려심 깊고 자상한 성격에 반한 것으로 안다. 예비 신랑은 신주아 씨를 만난 후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고 신주아 씨도 태국어를 배우며 사랑을 키웠다”고 말했다.

신주아는 현재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마무리된 상태로 방콕에 신접살림을 차리고 당분간 결혼 생활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측근은 “신주아 씨가 최근 방콕으로 건너가 결혼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며 “무척 행복해 보여 당분간은 가정생활에 충실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주아는 지난 2004년 ‘두루넷’과 ‘좋은 느낌’ 등 5개의 광고에 잇달아 출연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같은 해 SBS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연기 데뷔를 했으며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히어로’, ‘키스 앤 더 시티’, ‘오로라 공주’ 등의 드라마와 SBS 예능 프로그램 ‘헤이헤이헤이 2’를 비롯해 ‘몽정기 2’,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녀녀녀’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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