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통영윤이상기념공원메모리홀
|
경남지역 실내악 연주단체 경남 쳄버 쏘싸이어티(음악감독 차문호)가 2014 우수예술단체 시군순회 공연에 선정돼 통영시에서 러브투게더 콘서트를 연다.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통영 윤이상 기념공원 메모리홀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담긴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경상남도와 통영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남쳄버쏘싸이어티가 주관한다.
이번무대에서 모차르트 플롯 4중주를 비롯해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등 이해하기 쉬운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전하며, 실내악의 중후함을 보여주는 12음 기법의 창시자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과 플로렌스에서 받은 예술적 영감을 현악기들의 음색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을 현악 6중주로 선보인다.
경남쳄버 쏘싸이어티는 2000년 3월에 결성해 소외된 지역사회에 양질의 문화 예술 활동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실내악 연주 단체다 .
공연문의 055-289-7745.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