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스튜디오’ 20~23일 경남예술창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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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고영조)이 운영하는 경남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의 창작공간을 도민에게 개방하는 오픈 스튜디오가 20일부터 4일간 산청 창작센터 현장에서 열린다.
‘오픈 스튜디오’ 는 입주작가들이 일반인들에게 스튜디오를 개방하여 작업과정 및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로, 작가의 작품제작 현장을 직접 만나보고 그들의 작품세계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어 의미가 있다. 현재 경남예술창작센터에는 강좋은, 구수현, 손원영, 송민기, 이지호, 조형섭 등 4기 입주작가 6명이 작업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20일 오후 3시에 오프닝 행사를 가지며 매칭비평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입주작가들의 생생한 창작의 과정을 볼 수 있는 개별스튜디오를투어하고, 창작센터 전시장에서 작가들의 최근 신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평면, 입체, 설치 등 다양한 현대미술장르의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프닝 당일 오후3시 행사에는 지난 4월 입주작가 프롤로그전 행사시 개최된 1차 매칭비평 워크숍과 연속적인 의미를 가지는 2차 입주작가 매칭비평(전문가비평)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창작센터 개인스튜디오 및 전시장관람은 오픈스튜디오 행사기간인 오는 20일~23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가능하다.
이번 오픈스튜디오 행사는 창작센터 입주작가의 작품제작 및 생산과정을 외부에 공개해 작가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경남예술창작센터는 산청군 생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전·통영고속도로 생초IC에서 1~2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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