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뿌리기술센터 발전 방향 모색
진주뿌리기술센터 발전 방향 모색
  • 정만석
  • 승인 2014.05.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기업인 초청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내년 2월 완공예정인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뿌리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진주에서 마련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센터장 류호연)는 22일 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경남지역 관련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관계자, 진주시 관계자, 경남 뿌리기술 관련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모든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는 뿌리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정우창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뿌리산업 관련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를 발굴, 개선함으로써 관련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진주시 이상근 투자유치담당관은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가 순조롭게 건립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촌면 일원에 금형(뿌리)산업단지 조성으로 최적의 뿌리산업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며 뿌리산업 관련 업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호연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장은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에는 국내 연구기관으로는 유일하게 1만t형단조 프레스라인와 함께 대형 초정밀 가공장비를 구축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22일 기공식을 갖고 진주시 정촌면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1만 8577㎡ 부지에 연건평 8543㎡ 규모로 시제품 제작지원을 위한 3개의 시험동(소성가공동, 초정밀가공동, 형상가공동)과 2개의 기업 R&D지원동(연구지원동과 기업지원동)이 건립 중에 있다. 특히 금형·소성가공 분야의 시험 기자재와 시제품 생산장비를 집중적으로 갖추고 있다.

또 국내 연구기관으로는 유일하게 1만t형단조 프레스라인과 대형 초정밀 가공장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국가항공산단 조성에 필요한 항공산업 부품가공 지원 및 관련 기업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0522뿌리기술지원센터 간담회4.22. 사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가 22일 개최한 경남지역 관련 기업인 초청간담회에 30여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개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