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마라톤 하프코스 여자부 우승
1시간 28분 다소 지친 하프코스 여자부 우승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2등을 차지했다는 권순희(43·부산 사상구)씨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결승점에 들어섰다.
기쁨을 감추지 못하던 권 씨는 “의병마라톤은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 오늘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분이 좋다”며 “날씨는 더웠지만 돌아올 때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기분좋게 달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 런너스클럽 소속이라는 권 씨는 이날 우승을 차지하고 동호회 회원들에게 축하인사를 받느라 바빴다.
올해들어 경남창원야철마라톤, 부산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등과 2등을 거머쥔 권 씨는 의병마라톤에서도 우승하면서 주변 지인들로부터 ‘상을 싹쓸이 해간다’는 기분좋은 핀잔을 듣기도 했다.
권 씨는 “전국 마라톤 대회를 다니며 회원들하고 함께 달리는 것이 기분이 좋다”며 “아줌마다보니 깡도 있고 달리다보면 욕심이 생겨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비결을 전했다.
7년 마라톤 생활동안 4년동안 부상으로 인해 고생을 했다는 권 씨는 “오늘 너무 즐겁게 시원하게 달려 기분이 좋다”며 “예전에는 좋은 기록과 우승이 목표였는데 이제는 부상없이 오래 달리는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쁨을 감추지 못하던 권 씨는 “의병마라톤은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 오늘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분이 좋다”며 “날씨는 더웠지만 돌아올 때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기분좋게 달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 런너스클럽 소속이라는 권 씨는 이날 우승을 차지하고 동호회 회원들에게 축하인사를 받느라 바빴다.
올해들어 경남창원야철마라톤, 부산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등과 2등을 거머쥔 권 씨는 의병마라톤에서도 우승하면서 주변 지인들로부터 ‘상을 싹쓸이 해간다’는 기분좋은 핀잔을 듣기도 했다.
권 씨는 “전국 마라톤 대회를 다니며 회원들하고 함께 달리는 것이 기분이 좋다”며 “아줌마다보니 깡도 있고 달리다보면 욕심이 생겨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우승비결을 전했다.
7년 마라톤 생활동안 4년동안 부상으로 인해 고생을 했다는 권 씨는 “오늘 너무 즐겁게 시원하게 달려 기분이 좋다”며 “예전에는 좋은 기록과 우승이 목표였는데 이제는 부상없이 오래 달리는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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