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후보 첫 TV토론회
27일 오후 8시40분부터 KNN주최 새누리당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후보간 6·4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초청 첫 TV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동서균형발전과 복지예산 분배, 진주의료원 폐업, 홍 지사의 막말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홍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1년 반 전에 도정을 맡아 이제서야 정상화하고 10년 동안의 적폐를 일소했다”며 “앞으로 4년간 자손들이 살아간 경남 미래 50년을 위해 산업재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홍준표 도지사 도정은 불통과 불안의 도정이었다. 이대로는 경남을 바꿀 수 없다”며 “도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중심의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두 후보는 각각 대표공약을 발표하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홍 후보는 경남 미래 50년을 먹여 살릴 산업재배치를 강조하면서 “동쪽인 밀양 등에 나노산업단지를, 서쪽인 진주·사천에는 항공우주산단, 거제·하동에는 해양플랜트산업, 북쪽인 거창 등에는 항노화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취약전 아동의료비 전액지원에 나서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홍 후보가 어긴 7만 여명의 무상급식과 전국최초 고교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두 후보는 동서균형발전에 대해서는 각각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서부경남 출신으로 누구보다 낙후된 지역의 정서와 상실감을 이해한다”며 “특히 현재 추진중인 서부청사를 진주의료원자리가 아닌 구 법원과 검찰청 자리로 옮겨 도심지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홍 후보는 “진주·사천 항공우주산단은 물론 서부청사를 조기개청하고 진주와 거제, 서울을 잇는 KTX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1년 반 전에 도정을 맡아 이제서야 정상화하고 10년 동안의 적폐를 일소했다”며 “앞으로 4년간 자손들이 살아간 경남 미래 50년을 위해 산업재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홍준표 도지사 도정은 불통과 불안의 도정이었다. 이대로는 경남을 바꿀 수 없다”며 “도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중심의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두 후보는 각각 대표공약을 발표하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홍 후보는 경남 미래 50년을 먹여 살릴 산업재배치를 강조하면서 “동쪽인 밀양 등에 나노산업단지를, 서쪽인 진주·사천에는 항공우주산단, 거제·하동에는 해양플랜트산업, 북쪽인 거창 등에는 항노화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취약전 아동의료비 전액지원에 나서 전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며 “홍 후보가 어긴 7만 여명의 무상급식과 전국최초 고교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두 후보는 동서균형발전에 대해서는 각각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서부경남 출신으로 누구보다 낙후된 지역의 정서와 상실감을 이해한다”며 “특히 현재 추진중인 서부청사를 진주의료원자리가 아닌 구 법원과 검찰청 자리로 옮겨 도심지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홍 후보는 “진주·사천 항공우주산단은 물론 서부청사를 조기개청하고 진주와 거제, 서울을 잇는 KTX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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