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회장배 전국사격, 단체전서 1765점 기록
진종오(35·KT)가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4관왕을 휩쓸었다.
진종오는 29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일반부 개인전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1.2점을 기록, 200.3점을 쏜 이대명(KB국민은행)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본선에서 590점을 기록, KT 팀 동료 한승우(590점), 강경탁(585점)과 함께 1765점을 합작해 단체전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이 기록은 기존 한국 기록이던 1748점을 갈아치우는 점수다.
세계신기록(1759점)보다도 높다. 그러나 한화회장배가 국제사격연맹(ISSF) 공인 대회가 아니어서 KT의 단체전 기록은 비공인 세계신기록으로만 남게 됐다.
이로써 진종오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 4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전날 50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10m 공기권총 동메달은 박지수(180.3점·서산시청)가 차지했다.
진종오는 29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일반부 개인전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1.2점을 기록, 200.3점을 쏜 이대명(KB국민은행)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본선에서 590점을 기록, KT 팀 동료 한승우(590점), 강경탁(585점)과 함께 1765점을 합작해 단체전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이 기록은 기존 한국 기록이던 1748점을 갈아치우는 점수다.
세계신기록(1759점)보다도 높다. 그러나 한화회장배가 국제사격연맹(ISSF) 공인 대회가 아니어서 KT의 단체전 기록은 비공인 세계신기록으로만 남게 됐다.
이로써 진종오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 4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전날 50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바 있다.
10m 공기권총 동메달은 박지수(180.3점·서산시청)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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