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후보들 정책대결 해야”
“교육감 후보들 정책대결 해야”
  • 황용인
  • 승인 2014.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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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 경남도協, 상호비방 중단 등 촉구
학교운영위원회는 도내 학교 운영위원회 9500여명의 도내 18개
 시·군의 대표를 대신해 6·4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에게 선거기간 동안 좋은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학교운영위원회 경남도협의회(회장 김창윤)는 29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년간 경남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은 교육 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고과 애정을 가지고 현안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며 “그리고 투철한 국가관과 책무성으로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육공동체 모두가 원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6·4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몇 가지 사항들이 50만 여명의 학생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지 염려되어 성명을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감 후보자들이 교육본질에 충실한 정책대결에 충실히 해 줄 것과 허위 사실 유포나 상호 비방을 멈춰 교육자로서 품격을 보여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 학생이 행복한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단체나 학부모 단체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감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해 주는 지혜를 발휘해 주기를 당부했다.

경남도협의회 김창윤 회장은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과열 혼탁 양상이 빚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성명은 교육감 지지와는 무관하며 도내 학생들의 미래 비전을 위해 공정하고 정당한 대결의 장을 펼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이유”라고 말했다.


협의회
학교운영위원회 경남도협의회는 29일 경남 교육감 후보자들의 공정한 정책 대결과 공정한 선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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