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고영조)의 경남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허삼관 매혈기’가 오는 3일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중국작가 위화의 대표소설인 ‘허삼관 매혈기’ 원작의 이 영화는 1960년대, 허삼관 부부와 세 아들의 피보다 진한 가족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하지원 주연 및 장광, 전혜진, 성동일, 정만식, 조진웅, 주진모, 이경영, 김성령, 김영애, 김성균, 김기천, 윤은혜, 황보라 등 멀티 캐스팅을 완료하였으며, 하정우가 직접 메가폰을 잡는다
올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은 총4편으로 정우성 주연의 ‘마담뺑덕’, 설경구 주연의 ‘나의 독재자’는 도내촬영을 완료하였으며, ‘허삼관 매혈기’는 6월3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촬영예정이고, 이민호 주연의 ‘강남블루스’ 역시 하반기 도내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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