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창원어린이환경미술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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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주최하고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가 주관한 ‘제3회 창원어린이환경미술대회’가 ‘제19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음정동 환경수도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사리손으로 그리는 창원의 환경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치부(5~7세 미취학아동) ▲초등부 저학년(1~2학년) ▲초등부 중학년(3~4학년) ▲초등부 고학년(5~6학년) 등 4개 분야로 나눠 ‘어린이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했으며, 창원의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환경보호 실천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환경미술대회 행사 외에 제19회 세계 환경의 날 맞이 시민실천 행사로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민, 프리마켓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녹색생활 시민실천을 위한 ‘재활용문화 체험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용 화분만들기 등 15종의 환경체험프로그램과 시민참여 재활용품 판매·교환 등 프리마켓 나눔장터 등이 운영된다.
창원시 홍의석 환경수도과장은 “이번 행사는 작년 6월 1일 용지공원에서 환경의 날 맞이 ‘제1회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를 개최한 이래 이번에 세 번째로 개최하는 환경미술대회로, 창원어린이환경미술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창원의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의 날을 되새겨보고 환경의 중요성을 느껴 ‘환경수도 창원’의 미래를 열어가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환경미술대회 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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