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수습 장기화…잠정취소 결정
(재)창원문화재단은 시민 누구나 즐기고, 함께 나누는 ‘거리예술축제’로 2012년부터 개최해온 ‘열린마당 판 페스티벌’을 잠정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당초 가정의 달인 5월중에 개최해 행사취지에 맞게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왔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분위기 속에서 축제성 페스티벌 행사를 기획 개최하는 것이 현 사회적 분위기와 맞지 않으며 더구나 사고수습의 장기화가 예상됨으로 잠정취소 결정을 내렸다”면서 “올해 기획 공연과 전시에 있어서는 대중성이 짙은 작품은 가급적 지양하고 예술성과 작품성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을 개최해 ‘세월호 참사’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마음의 안정과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분위기 속에서 축제성 페스티벌 행사를 기획 개최하는 것이 현 사회적 분위기와 맞지 않으며 더구나 사고수습의 장기화가 예상됨으로 잠정취소 결정을 내렸다”면서 “올해 기획 공연과 전시에 있어서는 대중성이 짙은 작품은 가급적 지양하고 예술성과 작품성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을 개최해 ‘세월호 참사’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마음의 안정과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