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당선소감] 김맹곤 김해시장 당선인
김해시장 재선에 성공한 새정치민주연합 김맹곤(68) 당선인은 5일 이같이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승리의 비결에 대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고 정책으로 승부한 것을 우리 시민들께서도 평가했다고 생각한다. 또 시장은 일 잘하는 살림꾼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출마선언 때부터 했고, 지난 4년의 성과와 실적을 통해 입증시켰다. 그리고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다음 4년을 약속했다. 이런 점을 우리 시민들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인정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또 “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지역발전이란 점을 이번에 확실히 보여주었다”며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늘려 우선 생활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이번 표심에 나타났다. 그동안 막대한 부채를 갚고 혁신과 개혁으로 김해시정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도 시민들께서 인정을 했다”면서 승리요인을 자평했다.
김 당선인은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을 지키겠다. 공약만 아니라 선거과정에서 제시한 정책과 시민의 소리도 시정에 반영하겠다. 그리고 당장 경남체전 준비를 비롯해 시정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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