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농학·한약자원학부 신용욱 교수의 저서 ‘약초사진으로 보는 동의보감’이 ‘201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9일 경남과기대에 따르면 이 책은 저자인 신용욱 교수가 다학제적인 접근으로 조선시대의 약재명을 고증해 동의보감에 실린 443종의 식물에서 유래된 743종의 약재를 3000여 장의 사진으로 재해석해 누구든지 약초를 감별하고 그 효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명했다.
신 교수는 전 대구·경북한약협회장인 부친 신전휘 박사와 공저한 전작인 ‘향약집성방의 향약본초’으로 2007년에 학술원 우수도서에 선정된 이래 올해에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에 선정되는 등 조선시대의 의약서를 사진을 곁들인 도감으로 재해석해 사라져 가는 우리의 약초를 발굴하고 효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도감을 발간해 한의학의 지평을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연구·저술의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해 대학, 연구소, 주요기관에 보급하고 있다.
한편 신용욱 교수는 현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의보감촌 RIS사업단장을 맡으며 약재 감별과 약리작용을 연구하고 있다.
9일 경남과기대에 따르면 이 책은 저자인 신용욱 교수가 다학제적인 접근으로 조선시대의 약재명을 고증해 동의보감에 실린 443종의 식물에서 유래된 743종의 약재를 3000여 장의 사진으로 재해석해 누구든지 약초를 감별하고 그 효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명했다.
신 교수는 전 대구·경북한약협회장인 부친 신전휘 박사와 공저한 전작인 ‘향약집성방의 향약본초’으로 2007년에 학술원 우수도서에 선정된 이래 올해에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도서에 선정되는 등 조선시대의 의약서를 사진을 곁들인 도감으로 재해석해 사라져 가는 우리의 약초를 발굴하고 효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도감을 발간해 한의학의 지평을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연구·저술의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해 대학, 연구소, 주요기관에 보급하고 있다.
한편 신용욱 교수는 현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의보감촌 RIS사업단장을 맡으며 약재 감별과 약리작용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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