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는 제43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대회장 권순기 총장)를 12일부터 14일까지 경상대학교 테니스장을 비롯해 진주ㆍ사천ㆍ산청 등지의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1993년 제22회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22년 만에 이 대회를 열게 됐다.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회장 김광회 인하대학교 교수)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80개 대학에서 15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 교수들이 참가하여 교류와 친목을 다지게 된다.
경상대학교는 이번 대회가 ‘세월호’ 참사 이후 지방선거 기간과 겹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하여 최대한 경건하면서도 탈정치적인 대회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예년에 5월에 열리던 대회가 6월에 열리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개회식은 6월 12일 오후 6시 경상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내빈 입장, 개식 통고, 국민의례, 개회 선언, 우승기 반환(서울대), 감사패ㆍ공로패 수여,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사회는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부본부장 박균열 교수와 2013년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경상대 의류학과 2014년 졸업) 씨가 맡는다.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 부문에 모두 136개조 272명이 참가하고 개인전에는 모두 597개 팀 1194명이 참가하며 여자 교수도 20명이 참가한다. 출전 선수만 1486명에 대학별 임원과 응원단 등을 합하면 1500명이 훨씬 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순기 대회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신사의 스포츠로 불리는 테니스를 통하여 신체를 단련하신 교수님들께서 학문 연구와 교육에 열정적으로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전국교수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기한 연구부총장)는 “전국에서 참가한 교수님들이 충절의 도시,문화의 도시인 진주의 맛과 멋을 한껏 느끼도록 배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회장 김광회 인하대학교 교수)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80개 대학에서 15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 교수들이 참가하여 교류와 친목을 다지게 된다.
경상대학교는 이번 대회가 ‘세월호’ 참사 이후 지방선거 기간과 겹쳐서 열리는 점을 감안하여 최대한 경건하면서도 탈정치적인 대회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예년에 5월에 열리던 대회가 6월에 열리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개회식은 6월 12일 오후 6시 경상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내빈 입장, 개식 통고, 국민의례, 개회 선언, 우승기 반환(서울대), 감사패ㆍ공로패 수여,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사회는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부본부장 박균열 교수와 2013년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경상대 의류학과 2014년 졸업) 씨가 맡는다.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 부문에 모두 136개조 272명이 참가하고 개인전에는 모두 597개 팀 1194명이 참가하며 여자 교수도 20명이 참가한다. 출전 선수만 1486명에 대학별 임원과 응원단 등을 합하면 1500명이 훨씬 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순기 대회장은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신사의 스포츠로 불리는 테니스를 통하여 신체를 단련하신 교수님들께서 학문 연구와 교육에 열정적으로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전국교수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기한 연구부총장)는 “전국에서 참가한 교수님들이 충절의 도시,문화의 도시인 진주의 맛과 멋을 한껏 느끼도록 배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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