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소통, 잘 사는 의령 만들 것"
"군민과 소통, 잘 사는 의령 만들 것"
  • 박수상
  • 승인 2014.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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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호 의령군수 당선인
오영호<사진> 의령군수 당선인은 “월급을 안 받겠다는 군수가 무슨 욕심이 있겠느냐, 청렴한 군수, 투명한 행정을 통한 깨끗한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군정 철학으로, 오직 군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일하는 봉사자로서 열정과 능력, 신명을 바쳐 변화하는 의령, 새로운 의령, 군민이 함께 잘 사는 의령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일념으로 의령농지개량조합장과 의령축협조합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모든 능력을 발휘, 혼신을 다 바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먼저 당선소감은.

▲“존경하는 의령군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의령 건설을 위해 13개 읍·면별로 많은 군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참된 일꾼으로서 군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지도자가 되겠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는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새로운 의령을 갈망하는 군민 모두의 승리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변화와 개혁은 시작됐다.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면서 행복한 의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언젠가부터 의령지역이 선거로 인해 갈등과 반목으로 민심이 흐트러지고 지역경제는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 이제는 단결과 화합으로 의병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의령의 옛 명성을 회복하여 군민 모두가 잘사는 의령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인구 수가 적은 군소지역일수록 선거로 인한 갈등과 폐단이 있겠지만, 원만한 군정수행을 위해 공무원은 물론 모든 군민을 포용하고 수용하는 지도자로서 군민화합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 다만, 선거 때만 되면 공무원이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등 공직사회 만연하고 있는 잘못된 선거풍토를 바로잡는 차원에서 불이익 등 공직사회 정화는 다소 필요하다고 본다.

-취임 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한다면.

▲그동안 의령은 침체일로에 있었던 것이 현실이다. 이제 의령의 변화와 개혁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불합리한 규제를 없애는 등 기업인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면서 군민과 함께할 것이다.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투자기업을 찾아서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일에 앞장서겠다. 국·도비를 확보하여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또한 수리사업 확대, 흙 살리기 사업, 신선 농산물 판로 개척 등 농업지원 시책을 강구하여 젊은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귀농·귀촌 정책 활성화 등 인구증가 시책을 강력하게 실천하겠다.

-처음 맡은 공직사회 수장으로서 의령군을 이끌어갈 복안은.

▲의령의 인구가 3만 이하로 줄었고 지역경제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의령군은 지방자치제 시행 20여 년간 줄곧 행정관료 출신이 민선군수로 당선되어 군정을 이끌어왔다. 물론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군정살림을 살아가는 것이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21세기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걸 맞는 지방자치단체의 획기적인 발전비전 제시는 행정가만의 고유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행정업무는 부군수 등 부하 참모들에게 믿음을 갖고 과감하게 책임과 권한을 함께 부여할 생각이다. 저는 큰 틀에서 군정의 주요 핵심 과제와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 등을 챙겨나갈 계획이다. 첨단 산업단지 유치,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농산물 가공공장 설립, 인구유입 정책 수립, 지속적인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한 대형 국책사업 유치, 대외협력을 통한 투자 유치 등 그야말로 정무직 군수로서 대변혁의 의령발전에 매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

-의령군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

▲의령군이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줄어만 가는 인구를 늘리는 것이 최우선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도 20호선을 발전축으로 하는 대규모 공단을 조성해 친환경적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시설채소, 축산 등 분야별 중·소규모 농가에 영농기반 및 기술을 집중 지원하여 전문생산 농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시책을 확대 지원해 나갈 것이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문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그리고 새 부자 육성프로젝트, 전원마을 조성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인구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의령군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면.

▲공단 조성과 친환경기업 유치를 위해 근본적으로 계획관리지역을 확대하고 신규투자기업에 대하여는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의령, 기업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의령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새 부자농가 육성을 위해 시설채소, 과수, 버섯, 양파, 축산 등 다양한 소득작물 생산농가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양파 등 신선농산물 저장시설 확충과 판로를 개척하고 2차 가공시설을 만들어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아울러 노후 하우스의 현대화시설과 축산농가의 사육시설을 개선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지원을 강화하고, 최초로 의령군여성회관을 건립해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임기 4년간 군민 화합과 단결로 잘 사는 의령 건설의 대변혁을 이루는 일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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