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선교협회, 도민체전 성공기원 환경정화

제53회 경남도민체전을 맞아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김해지역 성도들이 김해를 찾을 선수단과 손님들을 위해 보다 아름다운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들은 지난 16일 김해시 진입로인 풍유동 서김해 IC 주변과 부원교차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정화운동을 실시했다.

400여명의 성도들은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우리 집을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구석구석을 다니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박병조 김해시 청소과장은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11일에도 50여명의 성도들이 성화 봉송로인 수로왕비릉에서 구산육거리까지 약 1km 구간에 대해 잡초제거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최성렬 김해북부동주민센터 동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린 결과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윤성규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장관은 “교회가 평소 남다른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공이 크다”고 격려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성도 1500여명이 창원시 두대동 소재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247차 헌혈릴레이’에 대거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공로가 인정돼 지난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 경남지사 표창을 비롯해 경남혈액원장 표창 및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하나님의 교회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헌혈 및 헌혈 장려에 타의 귀감이 되어 이에 표창한다”고 밝혔다.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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