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 창원·군부 함안 6연패 ‘위업’
지난 21일부터 김해시 일대에서 열린 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창원시(시부)와 함안군(군부)의 대회 6연패로 막을 내렸다.
이번 도민체전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무기한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수와 임원 등 1만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치러졌다.
204.5점으로 시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창원시는 지난 51회 거제도민체전에서 첫 통합창원시로 우승하는 등 6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개최지 김해시는 169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지난 대회 사천시에게 밀렸던 진주시는 141점으로 3위에 복귀해 성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157.5점으로 지난 2009년 진주대회 이후 6연패를 일궈내며고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창녕군은 129.5점으로 2위, 거창군이 109.5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당초 4월에 열릴 예정이던 행사가 세월호 참사로 연기된 후 9월 인천아시안게임과 10월 제주 전국체전 일정에 때문에 자칫 밀리는 듯 했으나 경남체육회와 김해시의 협의끝에 6월 개최가 성사됐다. 개회식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기본적인 행사로만 진행됐지만 24일 열린 폐회식과 도민체전기념 화합콘서트에서는 도민들과 초대가수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의 장도 펼쳐졌다. 선수·임원 뿐 아니라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빛나 개·폐회식 행사진행 및 경기장 안내, 안전활동 등 도민체전을 성공시킨 숨은 공로자로 손색이 없었다.
한편, 2015년 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는 창원시가 결정됐다.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제54회 도민체육대회는 38개 종목에 약 1만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나흘간 창원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도민체전은 세월호 참사 여파로 무기한 연기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수와 임원 등 1만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치러졌다.
204.5점으로 시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창원시는 지난 51회 거제도민체전에서 첫 통합창원시로 우승하는 등 6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개최지 김해시는 169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지난 대회 사천시에게 밀렸던 진주시는 141점으로 3위에 복귀해 성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157.5점으로 지난 2009년 진주대회 이후 6연패를 일궈내며고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창녕군은 129.5점으로 2위, 거창군이 109.5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당초 4월에 열릴 예정이던 행사가 세월호 참사로 연기된 후 9월 인천아시안게임과 10월 제주 전국체전 일정에 때문에 자칫 밀리는 듯 했으나 경남체육회와 김해시의 협의끝에 6월 개최가 성사됐다. 개회식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기본적인 행사로만 진행됐지만 24일 열린 폐회식과 도민체전기념 화합콘서트에서는 도민들과 초대가수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의 장도 펼쳐졌다. 선수·임원 뿐 아니라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빛나 개·폐회식 행사진행 및 경기장 안내, 안전활동 등 도민체전을 성공시킨 숨은 공로자로 손색이 없었다.
한편, 2015년 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는 창원시가 결정됐다.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제54회 도민체육대회는 38개 종목에 약 1만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나흘간 창원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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