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동초등학교(교장 김명환)는 6월을 진로의 달로 선정, 27일부터 1박2일 동안 별바라기들의 꿈찬별 찾기 1박2일 사제동행 진로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나의 꿈자람 발표 우수학생과 다문화 학생, 교육복지대상 학생이 참여했다.
캠프 첫째 날은 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결연을 맺고, 내동초교와 MOU를 체결한 지역 직업체험소(3O여개소)에서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야간에는 조별 체험보고서 작성과 골든벨을 울려라, 조별 스피드 퀴즈, 협동놀이 등을 벌였다.
둘째 날 프로그램은 ‘나의 직업을 JOB아라’는 주제로 직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200여명 학생들이 선생님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22명과 함께하는 요리체험 교실부터 의료센터, 꾸밈센터, 과학센터, 방송센터, 힐링센터, 스포츠 센터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 속에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카드를 주었으며 가장 많이 직업 카드를 모은 학생들에게는 시상도 했다.
이현섭(6년) 어린이는 “선생님과 함께 1박 2일을 학교에서 함께 보내면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다양한 직업진로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 진로를 올바르게 탐색하고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내동초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제간 친밀감을 높였으며,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다양한 직업과 일자리 탐색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자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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