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휴양마을은 하동이 최고"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하동이 최고"
  • 여명식
  • 승인 2014.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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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13개 마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참가 홍보

하동군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해 휴가객 유치활동을 벌렸다.

 
 
“올 여름 휴가지로 아름다운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꽃길과 물길의 고장 하동 휴양체험마을이 최고예요.”.

하동군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하동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대거 참가해 큰 인기를 모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전국의 농촌체험마을 홍보를 통해 가족단위의 휴가객이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낼 수 있도록 범국민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휴가객 유치 행사였다.

게다가 이번 페스티벌에는 관광자원 네트워킹, 체험프로그램 등과 관광트렌드 연계, 다양한 농촌관광의 매력을 인식할 수 있는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 쉴거리 등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하동군체험휴양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영택·화개의신베어빌리지 대표)도 이번 페스티벌에 ‘오감체험! 힐링투어!’를 콘셉트로 13개 휴양마을이 참가해 3개 홍보부스에서 체험·교육·문화·힐링 등 다양한 농촌관광과 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체험휴양마을 사무장과 담당 공무원 등 7명이 관람객들에게 마을별 체험프로그램과 마을 홍보 책자,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정지역 하동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휴가객 유치활동을 벌였다.

또 발효차와 대봉감식초, 매실엑스 등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가공식품 무료 시음회와 함께 곰 발바닥 찍기, 꽃물들이기, 장수풍뎅이 기르기, 유기농 딸기빙수 만들기 같은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해 운영했다.

그 결과 페스티벌 행사 4일간 전체 9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하동 홍보부스에 관람객과 여름휴가 예약 신청이 줄을 잇는 등 단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지리산 일원의 시원한 계곡과 섬진강변의 평사리공원 야영장, 대도 워터파크 등 여름휴가를 보낼 휴양지가 산재해 올 여름 도시민들의 하동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에는 금남면 대도어촌휴양마을을 비롯해 현재 13개의 체험휴양마을에서 녹차체험, 자전거 트레킹, 도자기 만들기, 꽃물들이기, 갯벌체험, 딸기 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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