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진해구를 만들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또한 “직원 모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주민들로부터 공감 받고 주민과 지역을 위해 필요한 진해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평소 경찰개혁의 선봉장으로 동료 상하직원들로부터 신임이 두텁다.
사천 출신인 김 신임 서장은 경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경찰간부호보생 36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09년 7월 경남지방경찰청 외사과장, 같은 해 10월 총경으로 승진해 이듬해부터 하동경찰서장, 창원중부경찰서장,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양산경찰서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고 부산경찰청 수사과장으로 재직하다 진해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안영이씨와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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