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먼저 찾아 참배했다.
취임식에서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이고 역사의 고장인 통영의 치안 책임자로 부임하게 된 것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할 계획이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법질서 확립 및 4대 사회악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결찰을 강조, 경청과 소통으로 화합하는 조직문화 창조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거제 장평 출신인 김 서장은 고현중, 통영고, 창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80년 순경으로 경찰에 첫발을 디딘 후 경남청 형사기동대장과 기동수사대장, 밀양·진해경찰서 수사과장, 마산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하는 등 일선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김해경찰서 수사과장과 창원중부·김해 중부서 형사과장, 경남지방경찰청 수사 2계장, 경남지방경찰청 홍보계장, 지방청 치안지도관, 의령경찰서장, 경남지방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 수사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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