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여성 주간 기념행사

함안군은 지난 4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이 마음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함안’이라는 주제로 지역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과 여성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활동과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지원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기념행사에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을 세운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추경자(전 회장)을 비롯한 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여성합창단 조갑둘 회원을 비롯한 5명에게는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차정섭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들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가 각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였다”면서 “이는 조영주 함안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임원 여러분의 노력 결실이다”고 말했다.

또, “일과 가정은 꿈과 행복을 향해 ‘삶’을 날아오르게 하는 두 날개라며 한 쪽을 위해 다른 한 쪽이 희생해서는 안되고 양 날개가 함께 튼튼해야 비로써 마음껏 비상할 수 있다”며 여성발전을 위해 군정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연극 공연 ‘보증금 오백에 월세 삼십’공연이 이뤄어 졌으며 또한, 부대행사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그녀들’로 진행된 행복한 가족사진 시어머니와 딸, 시어머니와 며느리,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찍은 일상의 아름다운 모습의 행복한 사진전시 콘테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군 담당자는 “여성의 역할과 사회참여의 비중이 높은 이때 여성주간행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한 사회적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주간기념행사를 열고 수상자와 (가운데 차정섭 함안군수)함께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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