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초부터 ‘속도’ 내는 윤상기 하동군수
취임 초부터 ‘속도’ 내는 윤상기 하동군수
  • 여명식
  • 승인 2014.07.0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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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나서
윤상기 하동군수가 취임 시작부터 중앙정부 예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하동군에 따르면 윤상기 군수가 무역항인 하동항의 신규개발 등 현안사업 해결과 관련사업 추진에 따른 국비 확보를 위해 취임 사흘째인 지난 3·4일 1박 2일 일정으로 세종정부청사와 중앙부처, 국회를 잇따라 방문했다.

윤상기 군수는 첫날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를 차례로 찾아 지난 4월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된 뒤 다음 달 예타 용역에 들어간 하동항 신규 개발의 예타 조사 통과와 함께 내년 상반기 실시될 기본 및 실시설계비 56억원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윤 군수는 같은 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민대통합과 국토 신성장 거점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동서통합지대 사업의 하나인 ‘동서통합 활성화 지원센터(가칭)’를 최적의 입지를 갖춘 하동군에 설치해 줄 것과 함께 센터 설립비 50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윤 군수는 이어 환경부와 기재부를 잇따라 방문해 녹차를 이용한 항노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하동 힐링테마파크 조성 예정지인 국유재산과 군유지의 교환 및 교환가격 산정의 개별공시지가 적용을 건의했다.

윤 군수는 이번 상경에서 안전행정부 교부세과와 여상규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내년도 교부세 지원과 협조를 구하고 손길승 SKT 명예회장과 정구영 전 검찰총장 등 향우들을 만나 고향 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윤상기 하동군수.
윤상기 하동군수가 취임 초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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