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진주 가마못 공원 기념식수
정의화 국회의장 진주 가마못 공원 기념식수
  • 김응삼
  • 승인 2014.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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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왼쪽에서 네번째)이 6일 오전 진주를 방문해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선생의 비문을 모신 가마못 공원을 찾아 기념식수를 하고 포은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고산정(孤山亭)에 참배했다. 오태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6일 오전 진주를 방문, 과거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선생이 진주를 방문해 강(姜)하(河)정(鄭)이 오순도순 잘 사는 곳이라고 예찬한 비문을 모신 가마못 공원을 찾아 기념식수를 하고, 포은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고산정(孤山亭)에 참배했다.

정 의장은 포은 선생이 11대 손인 영일 정씨(迎日 鄭氏) 30대 손으로 영일 정씨 대종회장을 역임했고, 평소 “생명경시풍조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사회 병리를 치유할 방법은 바로 충효와 인의예지 정신을 살리는 것”이라 강조해 왔다.

정 의장은 오후에는 대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 및 연평도포격 희생장병을 비롯한 순국선열들에 참배했다.

정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국립대전현충원에 도착,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 경례와 묵념하고 방명록에 “호국 영령들이시여! 국민정신 부활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정 의장은 이어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연평도포격 전사자 묘역을 차례로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정 의장은 국회의장 취임 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와 전라남도 진도 세월호 사고수습 현장 및 소록도를 방문했으며, 이번 주 국립대전현충원 및 진주 방문에 이어 다음 주말에는 충청남도 아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참배에는 정 의장을 비롯해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리, 황창화 국회도서관장, 국경복 국회예산정책처장, 고현욱 국회입법조사처장, 지성배 사무차장,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 김성 정책수석, 최형두 국회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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