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경남으로 오세요”
“여름휴가는 경남으로 오세요”
  • 이홍구
  • 승인 2014.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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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관광지 등 홍보에 구슬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남도가 도내 관광지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객을 대상으로한 경남관광 마케팅을 강화하여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경남 관광시장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이 경남도의 전략이다.

도는 우선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역과 대전역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경남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침체된 경남관광 시장에 활기를 되찾는데 초점을 맞췄다.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름철 ‘소중한 사람과 하루 휴가 더’ 캠페인도 병행했다. 미스경남으로 구성된 경남관광홍보사절단 5명, 도, 8개 시·군(통영 거제 양산 남해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유관기관(관광협회 관광사업본부)등이 총동원됐다.

홍보사절단 등은 남해안의 절경, 청정해역의 해수욕과 아름다운 섬, 지리산을 배경으로 하는 서부경남의 산과 계곡, 동부지역의 밀양 얼음골과 양산의 배내골 등 경남의 주요 피서지를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경남의 산과 바다를 주제로 하는 ‘포토존’을 설치해 기념촬영 이벤트를 열었고, 경남 관광지도가 담겨진 부채와 시·군 기념품, 시식품도 나눠 줬다.

제윤억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은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지로 매력 있는 관광자원(청정바다, 산과 계곡)이 많고 캠핑장, 한옥체험관,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이 가능하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과 피서객이 경남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도내 정보화마을의 체험 프로그램 홍보도 강화한다. 도는 정보화마을 여름 마을체험 및 민박의 홍보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마을주민 및 도와 시·군 공무원 등이 홍보반을 편성해 고속국도 휴게소, 관광안내소 등 39곳에서 홍보 리플릿 등을 나눠줄 계획이다.

마을체험 및 민박과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invil.com)나 무료 상담전화(080-725-11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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