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경남도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가 지난 11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은 윤상기 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제22회 경남도아동위원협의회의 여름수련대회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하동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남도아동위원협의회(회장 조금래)가 주최하고 하동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수련대회는 아동위원의 역할을 재인식하고, 정보교환 및 상호교류를 통해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경남도아동위원협의회 명예회장인 홍준표 도지사 부인 이순삼 여사를 비롯해 윤상기 하동군수, 김봉학 하동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도내 각 지역 아동위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하동 최고의 놀이패 ‘들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개회선언, 아동위원 선서, 감사패 전달, 대회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조성철 교수 초청 특강과 문화공연, 노래자랑 등의 어울림한마당이 이어졌다.
윤상기 군수는 환영사에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의 삶이야말로 진정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의 미래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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