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36)이 12일 오후 1시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배우 김아중, 강소라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현숙은 결혼식에 앞서 연 기자회견에서 “‘막영애’ 시청자분들께 송구하면서도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지만 마음이 짠하기도 하다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 ‘막영애’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김현숙과 신랑은 1년 전 소개로 만나 교제했다.
그는 “주위에서 신랑을 배우 황정민 닮았다고 했다. 피부 쪽은 좀 더 나은 것도 같고, 이왕이면 수입도 닮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2005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현숙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7년부터는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타이틀롤을 맡아 최근 막을 내린 시즌13까지 7년간 ‘영애씨’로 살아왔다.
30대 뚱뚱한 노처녀 직장여성 영애를 중심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는 아직 시집을 가지 않았다.
연합뉴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배우 김아중, 강소라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현숙은 결혼식에 앞서 연 기자회견에서 “‘막영애’ 시청자분들께 송구하면서도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지만 마음이 짠하기도 하다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 ‘막영애’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김현숙과 신랑은 1년 전 소개로 만나 교제했다.
그는 “주위에서 신랑을 배우 황정민 닮았다고 했다. 피부 쪽은 좀 더 나은 것도 같고, 이왕이면 수입도 닮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2005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현숙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7년부터는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타이틀롤을 맡아 최근 막을 내린 시즌13까지 7년간 ‘영애씨’로 살아왔다.
30대 뚱뚱한 노처녀 직장여성 영애를 중심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는 아직 시집을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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