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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학부모인 손재익(기아자동차 영업), 심동신(농협은행), 곽혼연(광고기획), 여선동(경남일보 기자), 조규통(목사), 박우석(교육청 장학사)가 초청돼 직업정보에 대해 살아있는 생생한 진로체험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진로탐색 프로그램 행사를 위해 학생들이 사회 진행을 맞고 강의 장소를 꾸며 학생과 학부모 강사가 하나 되는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 한층 더 밝고 진진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꿈꾸는 직업을 위해 어떤 과정과 준비를 통해 나아가야 하는지 등 해당분야에 관한 경험이나 정보지식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다양한 진로 체험학습 기회제공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충족시키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되어 호평을 받았다.
윤흥두 교장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직업의 인기도와 직업종류가 엄청나게 늘어났다”며 “처음으로 학부모를 초빙해 전문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진솔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앞으로 어떤 것이 본인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 일인지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 마련으로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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