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大 명품대학 발돋움
도립거창大 명품대학 발돋움
  • 이용구
  • 승인 2014.07.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국책과제 지원 부산경남 유일 대기록
도립거창대학이 최근 부산경남권에서 유일하게 그랜드슬램의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경남 최고의 명품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거창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지난 8일 정부가 시행하는 대학 재정지원 대형 국책과제 가운데 특성화와 산학협력, 평생학습중심 등 3관왕의 그랜드슬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부산·경남권에서는 유일하게 3관왕에 선정된 거창대학은 2013년 3월 최 총장 취임 이래 앞으로 총 147억여원의 외부자원을 유치하는 등 획기적인 대학 발전의 발판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5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은 3년, 평생학습중심대학은 1년 사업으로 이 기간 거창대학은 경쟁력 강화의 큰 동력을 갖게 됐다.

거창대학은 이번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캠퍼스별 특성화 정책을 더욱 더 강화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비교우위를 갖는 학문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지방대학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도록 하는 사업으로 향후 5년간 1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대학지원 사업이다. 거창대학 특성화 사업에는 매년 21억원이 지원돼 5년간 총 105억원, 산악협력 사업에는 매년 6억여원으로 3년간 총 18억여원, 평생학습 사업은 1년간으로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로 개교 9주년을 맞는 거창대학은 그랜드슬램의 대기록 수립을 계기로 ‘제2의 창학’을 선언하고 지역의 교육, 산업, 경제, 고용, 문화, 복지의 거점으로서 지역발전의 중핵 역할을 담당하는 서북부경남의 거점대학이자 한국 최고의 명품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최해범 총장은 “학제간의 담을 허물고 꾸준하게 융·복합 교육을 실천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를 양성해 창조경제 구현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해범 총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