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폐농약 용기류 집중 수거
남해군 창선면 폐농약 용기류 집중 수거
  • 차정호
  • 승인 2014.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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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창선면이 ‘살기 좋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농가에 버려진 폐농약병 및 폐농약 용기류의 집중 수거 작업에 나섰다.

지난 22일 창선면 39개 마을 이장은 각자 마을에서 버려지거나 수집한 폐농약 관련 물품들을 면사무소에 가져와 면직원들과 분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렇게 수거 활동을 통해 수집한 폐농약병은 모두 1.5톤. 수거된 폐농약병 및 폐농약 용기류는 한국환경공단영남지역본부로 보내져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폐농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폐봉지 수거를 통한 주변 환경까지 깨끗하게 하니 일석삼조인 셈이다.

면 관계자는 “방치된 폐농약병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잔류농약이 토양과 하천까지 흘러들어 친환경 농산물 경쟁력 약화,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오고 다음 영농시기에 차질을 주는 등 악영향을 끼친다”며 “지속적인 폐농약병 수거로 클린창선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창선면, 폐농약 및 용기류 수거 통해 환경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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