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삼성창원병원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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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김계정)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민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삼성창원병원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가 올해로 3회 째를 맞았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삼성창원병원이 주최하고 창원시 탁구연회가 주관하여 탁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민과 각 시·군 동호인들에게 소통과 화합을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활기찬 생활체육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각 18개 시·군의 900여 명의 지역민과 탁구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부문은 남자는 선수부에서 6부까지 총 6개 부문으로 구성되고, 여자는 1부부터 5부까지 총 4개 부문 경기로 나뉘어 펼쳐졌다. 단체전은 4단 1복식으로 총 4명이 한 팀이 되어 진행됐다.
27일 11시 마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김계정 삼성창원병원장을 비롯해 이희남 창원시 탁구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제3회 삼성창원병원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김계정 삼성창원병원장은 대회사에서 “건강한 삶은 영위하는 것은 모두의 염원이다”며 “삼성창원병원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 의료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남자 선수부-1부 부문에서는 가고파 탁구교실 소속의 임영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 여자 1부-2부 부문에서는 녹사클럽 소속의 양창순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전 남자 1부는 장정연 탁구교실과 백은미 탁구교실이 공동우승을, 단체전 여자 1부는 엣지와 양산연합이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부수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고급탁구용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으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훈련 보조비가 주어졌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창원병원 종합건강검진권을 비롯한 다양한 기념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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