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공능력, 종건 두산 2년 연속 1위 기록
도내 시공능력, 종건 두산 2년 연속 1위 기록
  • 황용인
  • 승인 2014.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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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 삼중건설 토공부문 등 8개 업종에 1위 차지
도내 종합건설업의 시공능력평가에 두산중공업(주)이 토건·토목·건축 부문에 모두 우위를 점하고 2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31일 대한건설협회의 종합건설업 시공능력평가액 공시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주)이 2조7562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경남도내 1위를 차지했으며 에스티엑스건설(주)은 5991억원으로 2위, (주)한림건설은 4129억원으로 3위, 대저건설(주)은 2650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또한 10위권 내에서는 한림건설이 마산 메트로시티 등 대단지 아파트공사 등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2186억원 증가해 전국순위 58위(전년 100위)로 대폭 상승했으며 아파트공사 등 공사실적이 증가한 라온산업개발(주), (주)신우종합토건, (주)영진산업개발이 새로이 20위권에 진입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공시(7월31일)하는 제도다.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되고 있으며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도 및 중소업체 보호를 위한 도급하한제도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여환부)는 도내 업체의 2104년도 시공능력평가액(토건)에서 1위에 두산중공업(대표자 한기선)을 비롯해 에스티엑스건설(주)(대표자 정구철), 한림건설(주)(대표자 김의수), (주)대저건설(대표자 조건연), 2위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흥한건설(주)(대표자 박호섭)는 창원시 진해구와 마산합포구 등의 공사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신상범)는 같은 날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 공시에서 삼중건설(주)(대표이사 김연우)가 토공무문에서 1064억 2724만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삼중건설(주)는 미장·방수·조적, 비계구조물해체, 철근콘크리트, 상하수도설비, 보링그라우팅, 포장, 수중 등 전체 19개 업종 중 8개 업종에서 전년도에 이어 시공능력평가금액 1위를 기록했다.

실내건축에는 남명산업개발(주)(대표자 이병열)이 153억 6100만원으로 1위를 했으며 도장부문은 (유)상화도장개발(대표자 이연호 111억 797만원으로 1위, 금속구조창호에 에스탱크엔지니어링(주)(대표자 김진태) 390억 394만원으로 1위, 강구조물에 (주)가야이에스씨(대표자 윤병국)487억 2776만원으로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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