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나는 한복입고 홍대 간다 외
<신간> 나는 한복입고 홍대 간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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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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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복 입고 홍대 간다=황이슬 지음.

 “한복 그 자체가 좋다”는 20대 한복집 사장의 창업 성공 이야기.

 8년 전 20살이던 대학생 황이슬은 동아리 활동으로 만화 ‘궁’에 등장하는 퓨전 한복을 직접 만들어 입고 코스프레를 했다. 이후 중고시장에 내놨던 퓨전 한복이 5일 만에 팔리자 그저 아르바이트 삼아 한복 만들기를 시작했다.

 창업 비용이라고는 달랑 사업자등록 비용 4만5000원만 들이고 시작한 퓨전 한복집 ‘손짱디자인한복’은 창업 8년째인 현재 4층짜리 빌딩이 됐다.

 패션 전공자도 아니고, 많은 자본을 들여 가게를 크게 낸 것도 아닌데 8년간 어떻게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을까.

 저자는 “나를 가뒀던 틀을 꾸준히 깼다는 점,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행동으로 실천한 점, 남들과 차이를 만들려고 노력한 점, 먹을 것과 잠을 양보하고 한복에 매달렸던 점”을 성공 이유로 꼽는다.

 라온북. 272쪽. 1만3800원.

나는 한복입고 홍대간다
나는 한복입고 홍대간다
 ▲상하이 비즈니스 산책=김명신 지음.

 ‘상하이에서 성공하면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 경제를 대표하는 상하이는 무한한 기회가 있는 도시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하이무역관에서 근무하며 ‘중국통’으로 불리는 저자가 상하이 진출을 꿈꾸지만 시작이 막막한 이들을 위한 일종의 안내서를 냈다.

 지금 상하이에서 유행하는 한국식 떡볶이 가게부터 중국 최대의 소비자간(C2C) 쇼핑몰인 타오바오를 통해 상품을 홍보하는 법까지 실무적인 내용이 담겼다.

 한빛비즈. 296쪽. 1만6000원.

상하이 비즈니스 산책
상하이 비즈니스 산책
 ▲애자일 셀링=로버트 월런, 나빈 재인, 마이클 힐드 지음.

 최고경영자, 최고판매책임자, 인사권자, 중소기업 사장 등이 조직의 성장 전략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

 ‘영업 인력’뿐 아니라 ‘판매 인력’을 이용해 매출과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접근법을 보여준다.

 액센츄어 옮김. 에이콘출판. 472쪽. 2만5000원.

애자일셀링
애자일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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