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4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20분께 “남자친구가 자살을 하려 한다”라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신고를 한 이 여성은 남자친구로부터 ‘차량 내에 번개탄을 피워 죽는다’라는 문자를 받고 경찰에 급하게 신고한 것.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수배조치 및 위치추적을 의뢰했고 자살의심자의 휴대폰이 진주시 금곡면 모 기지국 반경 1.5km에 있는 것을 확인, 인근을 순찰 중이던 문산파출초 112순찰차(장철웅·전현찬 경위)에 이를 통보했다.
통보를 받은 112순찰차는 금곡면 주변을 정밀 수색하던 중 인근 굴다리 아래서 주차 된 자살의심자의 차량을 발견했다.
장철웅·전현찬 경위가 문을 열자 차량안에는 이미 번개탄 연기가 자욱하게 가득차 있었고 자살의심자는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앉아 있었다.
장철웅·전현찬 경위는 응급조치 뒤 119에 도움을 요청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일산화탄소 중독 및 수면제를 다량 복용한 상태로 4일 오후에 의식이 돌아왔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거세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수색이 쉽지 않았지만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살린 것이다.
장철웅 경위는 “경찰관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A씨가 앞으로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4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20분께 “남자친구가 자살을 하려 한다”라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신고를 한 이 여성은 남자친구로부터 ‘차량 내에 번개탄을 피워 죽는다’라는 문자를 받고 경찰에 급하게 신고한 것.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수배조치 및 위치추적을 의뢰했고 자살의심자의 휴대폰이 진주시 금곡면 모 기지국 반경 1.5km에 있는 것을 확인, 인근을 순찰 중이던 문산파출초 112순찰차(장철웅·전현찬 경위)에 이를 통보했다.
통보를 받은 112순찰차는 금곡면 주변을 정밀 수색하던 중 인근 굴다리 아래서 주차 된 자살의심자의 차량을 발견했다.
장철웅·전현찬 경위가 문을 열자 차량안에는 이미 번개탄 연기가 자욱하게 가득차 있었고 자살의심자는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앉아 있었다.
장철웅·전현찬 경위는 응급조치 뒤 119에 도움을 요청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일산화탄소 중독 및 수면제를 다량 복용한 상태로 4일 오후에 의식이 돌아왔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거세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수색이 쉽지 않았지만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살린 것이다.
장철웅 경위는 “경찰관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A씨가 앞으로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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