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수확 알맞아 농가일손 줄일 듯
농촌진흥청은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해 기계 수확에 알맞은 찰수수 새 품종 ‘소담찰’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수수는 키가 2m 정도로 커 쓰러짐에 약해 기계 수확이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소담찰’은 키가 117cm로 작고 줄기도 굵어 쓰러짐에 매우 강하기 때문에 콤바인으로 수확할 수 있다. ‘소담찰’은 키가 작아도 수량은 10a당 295kg으로 기존 품종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항산화 활성에 관여하는 기능성 성분인 폴리페놀과 탄닌이 많이 함유돼 있다.
‘소담찰’의 항산화 활성을 검정한 결과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황금찰’ 수수에 비해 3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담찰’은 종자 증식 과정을 거쳐 2015년 연말부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오인석 농촌진흥청 잡곡과 과장은 “기계 수확이 가능한 ‘소담찰’ 개발로 수수 재배 농가의 일손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수수는 키가 2m 정도로 커 쓰러짐에 약해 기계 수확이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소담찰’은 키가 117cm로 작고 줄기도 굵어 쓰러짐에 매우 강하기 때문에 콤바인으로 수확할 수 있다. ‘소담찰’은 키가 작아도 수량은 10a당 295kg으로 기존 품종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항산화 활성에 관여하는 기능성 성분인 폴리페놀과 탄닌이 많이 함유돼 있다.
‘소담찰’의 항산화 활성을 검정한 결과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황금찰’ 수수에 비해 3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담찰’은 종자 증식 과정을 거쳐 2015년 연말부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오인석 농촌진흥청 잡곡과 과장은 “기계 수확이 가능한 ‘소담찰’ 개발로 수수 재배 농가의 일손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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