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8일부터 을지연습 돌입
경남도, 18일부터 을지연습 돌입
  • 이홍구
  • 승인 2014.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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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000명 참여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경남도는 제47회 을지연습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민·관·군·경 2만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국가비상사태 대비기능과 대형 재해·재난 등을 포함한‘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을 한다.

지난 11일에는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연습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첫 날인 18일은 공무원 비상소집과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연다. 19일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전시 주요현안 토의, 전시전환 절차연습을 한다. 20일은 민방공 대피 훈련과 도 단위 실제훈련으로 남강댐 피폭에 따른 종합훈련이 열린다. 21일에는 사건메세지 처리와 현지강평을 실시하여 위기관리업무 처리방법과 절차를 익히는 도상연습도 실시한다.

특히 경남도는 연습기간 동안 도청 광장 앞에‘도민 안보 고취의 장’을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는 안보장비와 구조·구난장비 전시, 서바이벌 및 심폐소생술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전시에 부족 혈액공급을 위한 헌혈운동, 안보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홍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 도발과 각종 대형 재난에 대비한 훈련으로 실전과 같이 철저히 실시돼야 한다며“안보와 안전 취약계층인 청소년과 어린이를 비롯한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인‘안보의식 고취의 장’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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