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이차만 감독 사표 수리
경남FC 새 감독에 브랑코 바비치(64·세르비아) 기술고문이 선임됐다.
경남은 14일 이차만(64) 감독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감독대행으로 브랑코 기술고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1군 코치진에는 김동훈, 김현수 코치가 유임됐다.
경남은 “시즌 중 외부에서 지도자를 영입하면 단시간에 선수를 파악할 수 없다”며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 구단은 지난달 브랑코 감독대행을 기술고문으로 영입한 뒤 이흥실 수석코치를 2군 감독으로 내려 보냈다.
브랑코 감독대행은 동유럽, 일본에서 30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한 백전노장이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세르비아 1부 리그 FK 보이보디나를 창단 후 100년 만의 첫 FA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브랑코 감독 대행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일본 프로축구 시미즈 에스펄스를 맡았다.
그 기간에 시미즈는 구단 사상 처음으로 일왕배, 제록스컵 등을 제패했다.
전임 이차만 감독은 올 시즌 프로축의 최고령 사령탑의 지위를 후임 브랑코 감독대행에게 그대로 물려주게 됐다.
이 감독은 경남이 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9무7패로 무려 4개월 동안 무승에 시달린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다.
경남은 2승9무9패(승점 15)를 기록, 리그 12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떨어져 강등 위기에 몰렸다.
경남은 14일 이차만(64) 감독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고 감독대행으로 브랑코 기술고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1군 코치진에는 김동훈, 김현수 코치가 유임됐다.
경남은 “시즌 중 외부에서 지도자를 영입하면 단시간에 선수를 파악할 수 없다”며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 구단은 지난달 브랑코 감독대행을 기술고문으로 영입한 뒤 이흥실 수석코치를 2군 감독으로 내려 보냈다.
브랑코 감독대행은 동유럽, 일본에서 30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한 백전노장이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세르비아 1부 리그 FK 보이보디나를 창단 후 100년 만의 첫 FA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브랑코 감독 대행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일본 프로축구 시미즈 에스펄스를 맡았다.
그 기간에 시미즈는 구단 사상 처음으로 일왕배, 제록스컵 등을 제패했다.
전임 이차만 감독은 올 시즌 프로축의 최고령 사령탑의 지위를 후임 브랑코 감독대행에게 그대로 물려주게 됐다.
이 감독은 경남이 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9무7패로 무려 4개월 동안 무승에 시달린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다.
경남은 2승9무9패(승점 15)를 기록, 리그 12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떨어져 강등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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