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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5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생존 애국지사와 유가족, 도단위 기관·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생존 애국지사 3명과 유족 303명에게 격려금을 증정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국가건립에 이바지한 공로로 故 이낙현, 故 박병규, 故 서한종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국장이, 故 최진학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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