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총경 최영철)는 지난 14일 오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범죄 발생을 억제하고 경미 소년범의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하여 ‘제1회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남해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는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생활안전과장, 수사과장 내부위원 2명과 교육·법률·의료·자치단체·청소년 분과 별로 선정된 외부위원 5명, 간사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미 소년사범에 대한 형사 입건 여부 결정 및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심의 결정하는 협의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남해병원 하종신 이사 등 신규 위원 3명에 위촉식 수여와 함께 지난 6월 남해읍에서 발생한 특수절도사건 소년범 3명에 대한 선도 방안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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