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22일 정기연주회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22일 정기연주회
  • 정원경
  • 승인 201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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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단비(1)
 
사단법인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강만호)가 제16회정기연주회 ‘치유와 공감, 희망을 위한 낭만음악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8시 창원성산아트홀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낭만주의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과 낭만주의의 깊이를 한층 심화시킨 독일의 철학적인 작곡가 브람스의 ‘바이올린협주곡’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한국이 낳은 차세대 세계최정상급의 바이올리니스트 뉴욕의 ‘박단비’씨를 초청하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음악회이다.

박단비씨는 중국 바이올린 주니어부 우승과 더불어 금호문화재단의 영재로 선발된 바 있고 러시아 얌폴스키 국제콩쿠르 최연소 연주자상을 수상하는 등 어릴 적부터 천재적인 소질을 발휘하였다.

특히 뉴욕 줄리아드에서 고 도로시 딜레이교수와 강효교수를 사사하였으며, 현재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작 펄만이 각별히 아끼는 수제자이기도 한 그녀의 브람스가 깊이 있고 특별한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단법인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자선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개념의 계층 간 세대 간 융합의 하모니를 만드는 경남엘시스테마오케스트라 창단 등을 통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항상 지역사회의 낮은 곳으로부터 작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사랑의 문화메신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필하모닉 관계자는 “세계최정상급의 바이올리니스트 박단비의 협연으로 펼쳐지는 차이콥스키와 브람스의 음악 속으로 떠나는 낭만음악으로의 여행이 후덥지근한 여름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림은 물론이고 치유와 공감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우리 사회에 치유와 공감 희망의 감수성을 가득 담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필하모닉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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