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성 씨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취미생활로 서예를 시작했다. 점점 서예의 깊은 매력에 빠져 많은 시간을 공부하면서 각종 공모전에 출품하여 글 정진에 몰두해 왔다.
성씨는 “이번 수상 작품은 묘지명 필의로 육조체의 활달하고 온후함과 소밀성을 추구하는 작품으로 뜻하지 않게 제3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서두르지 않고 차분히 노력하겠다”며 성의껏 지도해 주신 롱곡 조용철 스승님과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번 수상작품은 성남아트센터 미술본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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