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칠농협(조합장 구신회)은 지난 22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 고객, 주부대학 수강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소외된 농촌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법률과 소비자 문제, 상담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금번 교육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박기헌 박사와 한국소비자원 강남기 차장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생활법률과 피해구제 사례 관련 강의와 개별상담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신회 조합장은 “농촌지역으로 법률 사각지대가 많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데 이번 교육과 상담으로 지역 농업인과 고객들의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실사구시적인 마음으로 농업인, 고객의 애로 사항을 적극 해결해 줄 수 있는 사업을 더 많이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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