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루게릭병 신약개발에 1억 기부
비, 루게릭병 신약개발에 1억 기부
  • 연합뉴스
  • 승인 2014.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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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투병 소속사 대표 위해”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루게릭병 투병 중인 소속사 대표를 돕고자 신약 개발 연구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비는 23일 오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얼음물 샤워’(아이스버킷 챌린지) 참가 영상을 통해 루게릭병 신약 개발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비는 영상에서 “캠페인에 동참해 상당히 뜻깊다. 나를 ‘비’라는 이름으로 데뷔시켜주시고 만들어주신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분이 루게릭병으로 3년째 투병 중이다. 늘 어떻게 은혜에 감사를 표현할 수 있을까 망설였다”면서 투병 중인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비는 이어 “현재 국내 모 대학병원에서 루게릭병 신약을 개발 중이다. 좋은 뜻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비는 영상에서 ‘얼음물 샤워’ 참여 이후 다음 도전자로 가수 싸이와 배우 이병헌, 비를 이상형으로 밝혔던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를 지목했다.

앞서 홍승성 회장은 과거 JYP의 대표로 있던 시절 비를 가수로 발탁해 스타로 올라설 때까지 수년간 매니지먼트를 했다. 지난해에는 10년 우정의 의리를 과시하며 재결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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