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댐 물 부산공급·경남 미래 50년 사업 등
국회 귀빈식당에서 25일 경남도와 새누리당 당정협의회가 열린 가운데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남강댐물 부산공급과 경남 미래 50년 사업 등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했다. 홍 지사는 이날 민선 6기 도정 방향과 정책 현안 과제를 설명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협의회에는 홍 지사와 박대출·조해진 등 지역 국회의원 12명, 도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강기윤·이주영·조현룡 의원 등은 불참했다.
남강댐 물의 부산 공급과 관련해 홍 지사는 “도민들이 먹고 남는 물은 부산에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역주민들의 안전 담보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홍 지사는 또 경남 미래 성장 동력인 50년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항공·나노·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항노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정부 지원으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특히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사업 성공의 열쇠가 될 카지노 유치를 위해 오는 12월에 나올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 ‘복합리조트 종합계획’에 꼭 반영되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홍 지사는 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내년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에서 경남 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에 이르는 170.9㎞의 남북형 철도로 정부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철도 건설에는 5조7000억여원의 국비가 투입되고 공사 기간은 2016∼2020년으로 예정돼 있다.
또 부산·경남과학기술원 설립과 연구개발특구 지정, 산학융합지구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지사는 창녕∼현풍 고속도로 건설, 로봇비즈니스 벨트 조성,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건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 9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경남지역 현안 추진에 따른 정부 지원과 예산안 편성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에는 홍 지사와 박대출·조해진 등 지역 국회의원 12명, 도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강기윤·이주영·조현룡 의원 등은 불참했다.
남강댐 물의 부산 공급과 관련해 홍 지사는 “도민들이 먹고 남는 물은 부산에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역주민들의 안전 담보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홍 지사는 또 경남 미래 성장 동력인 50년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항공·나노·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 항노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정부 지원으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특히 글로벌 테마파크 조성사업 성공의 열쇠가 될 카지노 유치를 위해 오는 12월에 나올 예정된 문화체육관광부 ‘복합리조트 종합계획’에 꼭 반영되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홍 지사는 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내년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에서 경남 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에 이르는 170.9㎞의 남북형 철도로 정부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철도 건설에는 5조7000억여원의 국비가 투입되고 공사 기간은 2016∼2020년으로 예정돼 있다.
또 부산·경남과학기술원 설립과 연구개발특구 지정, 산학융합지구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지사는 창녕∼현풍 고속도로 건설, 로봇비즈니스 벨트 조성,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건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 9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경남지역 현안 추진에 따른 정부 지원과 예산안 편성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