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는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태호 진주음협 고문을 제전위원장으로 추대한데 이어 양해영 도의원, 류영주 진주시의원, 배우근 혁신도시지키기 시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 등 3명을 부위원장에, 김대성 YMCA 이사장과 정현대 한국예총 진주지회 감사 등 2명을 감사로 선임했다.
올 개천예술제는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는 슬로건으로 마련된다.
이날 이태호 제전위원장은 “평소 동경해왔던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기도 하고 큰 일을 맡게되면서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올해 제전위원장을 맡은만큼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잘 듣고 자문을 받아 개천예술제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제전위원장은 경남중등음악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장, 제60회 개천예술제 서제 초헌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진주음악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